【인터뷰365 임가희】 배우 윤은혜와 남성그룹 씨엔블루 정용화가 달빛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됐다.
윤은혜와 정용화는 다음 달 14일 방송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 밝고 당당하게 꿈을 향해 달려가는 나미래, 부드러운 카리스마 뒤에 비밀을 간직한 언더커버 보스 박세주 역을 각각 맡았다.
두 사람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미래의 선택’ 제작진은 윤은혜와 정용화의 로맨틱한 달빛 데이트 장면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 속 윤은혜와 정용화는 몽환적인 달빛 아래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다. 윤은혜는 찡그린 표정으로 맥주를 마시고 있으며, 정용화는 그런 그녀를 부드럽게 바라봐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윤은혜와 정용화의 로맨틱한 ‘달빛 데이트’ 장면 촬영은 지난 11일 경기도 분당의 한 편의점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은 미래(윤은혜 분)가 세주(정용화 분)에게 속상하고 씁쓸한 속내를 덤덤하게 털어놓는 장면을 촬영했다.
윤은혜와 정용화는 첫 만남임에도 절제된 감정과 복잡한 심경을 표현해내며 환상의 호흡을 과시해 제작진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주택가에서 촬영이 진행된 탓에 늦은 저녁애도 많은 시민들이 두 사람을 보기 위해 모여들었던 상태. 감정이 흐트러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들은 오히려 “드라마에 대한 깊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환한 미소로 촬영을 이어갔다.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조언을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독특하고 새로운 전개 방식의 ‘신 타임슬립’ 드라마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classic1310@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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