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우윳값 도미노 인상이 시작됐다.
서울우유에 이어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 우유 업체들이 우윳값을 인상한다.
지난달 말 업계 1위인 서울우유는 가격 인상을 하며 ‘도미노 인상’의 시작을 알렸다.
매일유업 역시 가격을 인상하며 당초 소비자들을 우려시켰던 ‘우윳값 도미노 인상’의 현실화를 확정지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최근 농협 하나로마트와 우윳값 인상에 합의하고 24일부터 흰우유를 리터당 2,55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서울우유 인상 폭인 리터당 220원보다는 20원 낮지만 서울우유의 리터당 소비자 가격 2,520원보다는 30원 비싼 가격이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의 인상 시기는 오는 26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말까지 다른 유가공업체도 가격 인상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돼 우윳값 도미노 인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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