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염수가 완전히 차단되고 있다고 되풀이 주장했다.
20일 아베는 방호복을 입고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유출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원자로 5호기와 6호기의 폐쇄를 지시했다.
아베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건강문제는 없으며 걱정할게 없다고 이야기했기 때문에 후쿠시마 원전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염수 유출 사태를 처리하기 위해서 정부가 앞장설 것. 책임자로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7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때 한 이 발언이 오염수 문제의 심각성과 현실성과는 동떨어졌다는 비난이 국내외에서 연달아 일어났지만 여전히 자신의 주장을 바꾸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오염수 저장탱크 건설에 관여했던 한 관계자는 “탱크에서 뿜어져 나오는 오염수 물보라를 맞으면서 관련 회사 직원이 탱크의 볼트를 조이는 것을 두 번이나 목격했지만 발표되지 않았다”며 “현장의 무엇을 안다고 완전 차단 운운하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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