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나이별로 추석에 듣는 질문은 달랐다.
최근 온라인상에 추석을 맞이해 ‘나이별 추석 질문’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는 추석, 친척들에게 듣게 되는 질문들을 나이별로 분류해놓은 것.
여섯 살 어린 아이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듣게 된다. 대학 입시를 앞둔 열아홉은 “갈만한 대학은 정했고?”라는 질문을 들을 수 있다.
입시의 문턱을 넘은 대학 졸업반은 “취직 준비는 하고 있고?”라는 질문을 들어야 한다. 취직 후에도 각종 질문은 쏟아진다. “요즘 뭐하니.” “연봉은 멀마니.”라는 질문이 기다리고 있다.
취직, 사회생활의 벽을 넘으면 ‘결혼’이 다가온다. “요즘 사귀는 사람 있니? 결혼해야지”부터 “서른 넘으면 결혼하기 힘들다.” “너도 나이 꽉 찼는데 결혼해야지.” 등 각종 압박이 시작된다.
나이별 추석 질문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석이 싫은 이유.” “어른들은 다 똑같은 것 같다.” “스트레스 엄청 받는다.” “완전 공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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