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손석희 앵커가 윤진숙 장관에게 일침을 놓아 관심을 모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로 인한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 조치 현안을 놓고 윤진숙 해앙수산부 장관과의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우리나라는 후쿠시마 인근 8개현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했고, 일본은 WTO 제소의사를 밝혔다.
손석희 앵커는 이날 “8개현 외에도 방사능 검출이 발표된 몇 개의 현에 대해 추가적으로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확대할 생각이 없는가”에 대해 물었다. 이에 윤진숙 장관은 “실익이 없다고 본다. 우리 수산물도 수출하는 상황이고, 현재 철저히 검사하고 있다. 외교적 마찰을 빚을 필요가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손석희 앵커는 “수출 관계를 따지기 전에 국민의 건강이 걸린 문제다. 보다 더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지 않나?”라고 따져 물었다. 윤진숙 장관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철저한 기준치 검사를 하고 있다”며 해명했다.
이외에도 이날 손석희 앵커는 촌철살인의 질문과 중요 사안에 대한 철저한 검증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줘 관심을 샀다.
한편 손석희 앵커는 지난 16일부터 14년 만에 앵커로 복귀했다.
인터넷뉴스팀 유주현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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