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419kg 거대 라이거가 등장했다.

2014년판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이 라이거(liger: 수컷 사자와 암컷 호랑이 사이의 종간잡종)는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고양이과 동물’로 통한다.

녀석의 이름은 헤라클레스(12).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머틀 비치 사파리 공원에 살고 있는 헤라클레스는 압도적인 몸 크기와 무게를 자랑한다.

기네스위원회 측은 “헤라클레스는 희귀한 라이거일 뿐만 아니라 덩치도 엄청나다”면서 “공식기록은 몸무게 419kg, 길이 3.3m, 어깨까지의 높이는 1.2m”라고 밝혔다.

또한 넘치는 식성도 놀랍다. 공원 측은 “헤라클래스가 하루에 먹는 고기량은 9~11kg”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무시무시한 외모와는 달리 사람을 잘 따라 인기가 많다고. 공원 관계자는 “지난여름에 수많은 관광객들이 헤라클레스를 보기위해 공원을 찾았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유주현 기자 365interview@gmail.com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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