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수지 첫인상 언급 “보는 순간 정윤희 떠올랐다”
박진영 수지 첫인상 언급 “보는 순간 정윤희 떠올랐다”
  • 임가희
  • 승인 201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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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임가희】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자신의 소속사인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첫인상을 밝혔다.


오는 13일 방송예정인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박진영은 대한민국 3대 기획사로 불리는 JYP, YG, SM 엔터테인먼트의 스타일을 밝혔다.

그는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양현석이 대표로 있는 YG에 대해 “느낌으로 가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박진영이 수지의 첫인상을 보고 정윤희를 떠올렸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 KBS(왼쪽 박진영), 아래-인터뷰365 DB

이수만이 이끄는 SM은 “느낌보다는 이성”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기획사 JYP는 “느낌과 이성을 둘 다 밀고 나가려다 보니 잘 안되고 있다”며 겸손한 평가를 했다.

또한 JYP 대표 가수라 할 수 있는 수지의 성공에 대해 박진영은 “수지를 처음 보는 순간 배우 정윤희가 떠올랐다. 분명 잘 될 거라 믿었다”고 이야기해 제작자로서의 뛰어난 안목을 과시했다.

정윤희는 1970년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다. 뛰어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사랑받으며 유지인,장미희와 함께 70~8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를 이끌었다.

한편 수지는 지난 6월 종영한 MBC ‘구가의서’에서 담여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classic1310@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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