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 보건당국은 지난 11일 대구에 사는 40대 여성이 일본뇌염에 감염돼 뇌사 상태에 빠졌다고 전했다.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한 것은 올해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모기 개체수가 줄어 일본뇌염 환자가 나오지 않았었지만 최근 날이 풀리면서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의 한 대학병원을 찾은 A씨(49)는 고열과 두통을 호소했으며 검사 결과, 일본뇌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뇌사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A씨 외에도 일본뇌염 의심 환자가 2명 더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뇌염은 치료를 받지 않을시 치사율이 20~30%에 달한다.
일본뇌염 환자 발생에 누리꾼들은 “일본뇌염 환자 발생, 서둘러 예방접종을 하야겠네요” “일본뇌염 환자 발생, 서늘해지니까 모기가 극성이네” “일본뇌염 무서운 병인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유주현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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