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정선】 배우 한예슬이 드라마 ‘스파이명월’ 촬영 불참으로 이번 회 방송이 결방된 가운데 PD교체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한예슬은 PD교체를 주장했고 14일 드라마 촬영에 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한예슬은 몸이 좋지 않아 뒤늦게 촬영에 합류할 것이라 전했지만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한예슬이 15일 오후 미국으로 출국한 사실이 알려져 앞으로 촬영에 불참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 진 것.
한예슬의 이 같은 행동은 PD에게 촬영 환경 개선을 원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는 등 합의점을 찾지 못해 갈등이 더욱 악화되고 결국 ‘PD교체’를 주장한 것.
한예슬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책임감 없는 태도에 실망했다.”, “자신의 본분은 지켜야 했을 것.”, “이건 너무 나 몰라라 하는 행동 아닌가.”등의 반응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반면 일각에서는 “한예슬의 입장을 들어보지 않았으니 모르는 일이다.”, “분명 속사정이 있었을 것이다.”, “촬영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른채 비난하면 안 된다.”며 한예슬을 옹호하는 입장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제작사 측에서는 한예슬이 오늘까지 촬영장에 불참할 경우 형사고발도 생각 중이라고 전해 상황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을 비추기도 했다.
인터넷뉴스팀 박정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