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가상남편인 샤이니 멤버 태민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11일 경기도 일산동구에 있는 일산 MBC 드림센터 다목적홀에서 MBC ‘우리 결혼했어요4’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손나은은 선혜윤 PD, 박창훈 PD, 피아니스트 윤한, 가수 정준영, 배우 정유미와 함께 참석했다.

손나은은 “지난 주 방송을 보면서 하차한 두 커플(조정치-정인, 고준희-정진운)의 마지막을 봤다. 펑펑 우는 모습을 보니 나도 덩달아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태민과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그녀는 “우리의 마지막을 생각하게 됐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도 서로 알아가는 단계이고 아직 보여줄 것도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지막이라고 생각은 하고 싶지 않다. 오래오래 하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표했다.

이어 가상 남편으로 출연하는 태민과 종종 연락을 하느냐는 질문에 “평소에 간간히 연락을 하는 수준이다. 스케줄이 달라 자주는 못 한다. 그래도 평소에 못 했던 거, 하고 싶었던 거 같이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각별한 마음이 생기는 건 맞는 것 같다. 친하게 잘 지내고 싶다”고 답했다.

특히 손나은은 새로 투입된 정준영과 윤한을 두고 끌리는 사람을 골라달라는 질문에 당황스러워하며 “정준영은 라디오에서 한 번 봤다. 사실 두 분 다 잘 모른다. 오늘 보니까 매력이 있으신 것 같다. 그래도 우리 남편이 최고”라며 태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안성은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