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2G 굴욕 “내가 이걸 써봤니” 발끈, ‘굳세어라 2G’
유재석 2G 굴욕 “내가 이걸 써봤니” 발끈, ‘굳세어라 2G’
  • 박정선
  • 승인 201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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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박정선】 국민MC 유재석이 핸드폰 2G 굴욕을 당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MC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에서는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우천시 취소 특집’으로 대체 돼 ‘무한도전&동거동락’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즉흥예능을 펼치던 중 지인들을 섭외하기 위해 전화를 시작했고 제작진이 배우 이나영의 전화번호를 건네자 흥분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 2G 굴욕 ⓒ 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이나영과 통화가 연결 됐지만 그간 매일 속기만 했던 이들은 이나영의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영상통화를 제안했고 제작진의 핸드폰으로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통화 중 휴대폰이 잠겨 비밀 번호를 눌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유재석은 비밀 번호를 물었고, “6”이라고 답하는 제작진의 말대로 버튼 ‘6’부분을 꾹 눌렀던 것.

하지만 역시나 풀리지 않는 잠금으로 유재석에게 멤버들은 질타를 퍼부었고 유재석은 억울한 듯 “내가 그걸 써봤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자막을 통해 “굳세어라 2G유저”라는 문구를 삽입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는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 멤버 정재형과 ‘조정’멤버 개리, 데프콘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인터넷뉴스팀 박정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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