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신이라도 다 같은 것은 아니다. / 황두진
[인터뷰365 황두진] 그러니까 나이키, 리복, 아이다스가 무슨 뜻인지도 모를 때. 신발을 테니스화, 농구화, 스니커즈로 구분조차 하지 않을 때. 그때도 이미 우리에겐 특별한 신발 브랜드가 존재했었는데 그것이 바로 <말표 고무신>이었다.
물론 고무신이 다 똑같은 것 아니냐고 주장할 수도 있을 테지만, 어쩐지 말표 고무신은 시장에 즐비하게 펼쳐져 있는 고무신 들 중 ‘최고의 가격과 품질’을 자랑했었다. 인터뷰365가 찾은 말표 신발의 광고(사진)는 지금으로부터 약 40년 전인 1969년의 광고다. 이제 서서히 고무신의 시대가 저물고 본격적인 운동화의 시대로 들어가는 순간 말표 신발 역시 주력제품인 고무신과 함께 다양한 스타일과 디자인의 신발들을 소개하고 있다. 분명 누가 뭐라해도 <말표신발>, <말표 고무신>은 우리나라 최초의 메이져 신발 브랜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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