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고은진】지난 12일 첫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3’의 시청률이 9.9%(AGB닐슨미디어, 케이블 유가구) 평균 시청률 8.5%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케이블 유가구, 전체 가구를 기준으로 해도 지상파, 케이블TV 포함해 시청률 1위다.
더욱 놀라운 것은 방송 초반부터 끝날 때까지 최고, 최저, 평균 시청률의 차이가 큰 폭 없이 90분간 고른 시청 패턴을 보였다는 점이다.
지난해 최고 시청률 21.1%, 평균 시청률 18.4%를 기록했던 ‘슈퍼스타K2’의 경우 1회 방송 최고 시청률이 6.3%(AGB닐슨미디어), 평균 시청률이 4.1%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2배 가까이 더 나온 셈.
지난 2년간 믿기지 못 할 다양한 기록들을 써 내려갔던 ‘슈퍼스타K’는 서인국, 허각, 조문근, 존박, 장재인, 김지수 등의 실력 있는 톱스타들을 배출해 내며 음악을 하는 친구들에게는 꿈의 무대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이었다.
그들이 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의 꿈을 성장시켜 가는 모습을 지켜 본 시청자들은 감동과 재미를 느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또 다른 희망을 발견해 왔다.
더욱이 올해는 도대체 이런 노래 잘하는 친구들은 그 동안 어디에 숨어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날 정도로 상상을 초월하는 대단한 실력자들의 출연을 예고했던 터라 어찌 보면 이 같은 높은 시청률은 이미 예상 됐었다.
실제 지난 1회 방송에서는 앞으로 남은 방송이 너무나도 손꼽아 기다려 질 정도로 노래면 노래, 외모면 외모, 개성이면 개성 모든 면에서 톱스타의 자질을 가진 도전자들이 대거 등장했다.
방송 내내 이들의 이름과 이들과 관련한 단어들이 온라인 포탈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했고, 트위터, 페이스 북 등을 비롯해 웬만한 인터넷 게시판 등에도 도배가 됐다.
한편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3’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고은진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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