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로 문경새재가 꼽혔다.
21일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 사이트(www.mustgo100.or.kr)를 통해 지난 6월부터 국내 관광지 100곳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경상북도 문경시의 문경새재(명승 제32호)가 가장 많은 별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현재까지 순위에 따르면 2위는 창녕 우포늪, 3위는 여수 거문도가 차지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문경새재는 조선 태종 14년(1414년) 개통된 관도 벼슬길로 영남지방과 기호지방을 잇는 영남대로 중 조선시대 대표적인 옛길이다. 문경새재는 충청도와 경상도를 가르는 주도로의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문경새재에는 주요 관방시설과 정자, 주막 터, 성황당과 각종 비석 등이 보존돼 있고, 선비들의 과거길로서 수많은 설화가 내려오는 등 그 역사적 가치가 크다. 또 주변의 계곡과 폭포, 수림터널 등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관광공사 측은 문경새재를 두고 “주변 문경도자기전시관과 문경새재자연생태공원, 옛길박물관, KBS문경촬영장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평했다.
인터넷뉴스팀 유주현 기자 365interview@gmail.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