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올 여름 서울에서 열대야 현상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는 날은 지난 11일 단 하루였음에도 불구하고, 열대야 현상만큼은 19년 만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18일 기상청은 지난 17일까지 올 들어 서울의 열대야 현상은 총 20회로, 1994년 이래로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열대야 현상은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않고, 26~7도를 계속 유지하는 현상을 말한다.
서울은 대기가 습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대구를 비롯한 포항, 울산 등 남부지방은 연일 35도의 기온을 보였지만 습하지 않아 열대야가 많이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서울의 폭염주의보는 지난 17일 오후 8시를 기점으로 해제됐다.
인터넷뉴스팀 유주현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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