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배우 수애가 남성그룹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에게 호감을 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영화 ‘감기’의 VIP 시사회 현장을 공개했다.
주인공 장혁, 수애, 마동석, 유해진, 이희준, 아역스타 박민하 등은 무대인사가 끝난 뒤 리포터 김슬기와 인터뷰를 가졌다.
영화 ‘감기’는 빠른 속도로 퍼지는 치명적인 감기 바이러스가 인간들에게 전염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으며 오는 14일 개봉한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슬기는 “서로에게 퍼뜨려 주고 싶은 해피 바이러스가 있냐”며 “장혁에게 걸그룹 바이러스를 주고 싶다. 요즘 군 생활 하느라 힘들지 않냐”고 MBC ‘진짜 사나이’를 언급했다.
장혁은 “군인들에게 걸그룹은 활력소가 아니라 종교 행사다. 해피 바이러스다”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자 박슬기는 수애에게 “아이돌 바이러스는 없냐. 요즘 눈여겨 보는 아이돌 가수가 있냐”고 물었다.
수애는 “장혁 오빠와 ‘진짜 사나이’에 나오는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군”이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녀는 “제국의 아이들이 어떤 노래를 불렀는지 알고 있냐”는 질문에는 “모른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장혁과 박형식은 병영체험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 출연중이다. 특히 박형식은 서툴지만 뭐든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아기병사’라는 별칭을 얻으며 사랑받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lkh@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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