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작가는 극중 이야기, 즉 인류가 멸망하고 생존자들만 설국열차에 탑승하기까지 17년 동안을 웹툰으로 그린다. 이 웹툰은 오로지 윤 작가의 상상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끼’ 등으로 유명한 윤 작가는 최근 다음에 연재된 ‘미생’으로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미생’은 상사맨들을 그린 만화로 프로 바둑기사를 꿈꾸던 고졸 주인공이 대기업에 계약직으로 들어가 겪는 회사 생활을 그려냈다. 회사 조직의 묘사가 디테일하고, 프로젝트 별 기획서 작성과 PT 준비 과정 등이 리얼하며, 팀원들간의 화합과 갈등을 현장성있게 묘사해서 특히 직장인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윤 작가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다음의 ‘만화 속 세상’에 프리퀄 웹툰을 연재한다. 영화에서는 보여지지 않는, 열차의 탄생과 폭발 후 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한편 영화 ‘설국열차’는 첫날 관객 40만을 동원하는 등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서고 있다.
유이청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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