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복귀, 노희경 작가 신작 ‘빠담빠담’ 정우성-한지민과 종편행
김범 복귀, 노희경 작가 신작 ‘빠담빠담’ 정우성-한지민과 종편행
  • 박정선
  • 승인 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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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박정선】 배우 김범이 종합편성채널 jTBC의 개국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지난해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이후로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의 팬 미팅 및 프로모션 등 해외 활동에 주력해 온 김범은 드라마 ‘빠담빠담’을 통해 1년 반만의 반가운 국내 복귀를 알리게 되었다.

‘빠담빠담’은 프랑스어로 ‘두근두근’을 뜻하는 말로, ‘거짓말’,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꽃보다 아름다워’ 등을 집필한 노희경 작가와 ‘이 죽일 놈의 사랑’, ‘아이리스’ 등의 김규태 PD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김범 복귀, 정우성-한지민과 호흡

친구의 음모 때문에 복역하는 등 거친 인생을 살아온 양강칠(정우성 분)과 대차고 발랄한 수의사 정지나(한지민 분)가 우연히 만나 거침없는 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중 김범은 정우성과 함께 수감생활을 하며, 의형제처럼 지내는 이국수 역을 맡았다.

이국수는 해맑고 넉살좋고, 스스로를 사람의 몸에서 태어난 천사라 믿는 엉뚱한 4차원 매력의 소유자로 강칠(정우성 분)의 수호천사를 자처하는 인물이다.

이에 김범은 불우한 환경이지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더불어 정우성과 피를 나눈 형제보다 더 뜨거운 우애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범은 “드라마 ‘빠담빠담’은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감독님, 작가님의 작품이었고, 대본을 읽으며 그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배우로서 배울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 존경하는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멋진 배우 분들과의 작업이 굉장히 설레고 기대된다.”며 작품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만큼, 배우로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우리 드라마 ‘빠담빠담’을 통해 요즘 같은 사회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함을 전하는 동시에, 전에 없었던 새로운 장르로 감동과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jTBC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대작 ’빠담빠담‘은 9월 초 첫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12월 초 방영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박정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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