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사능 수증기 배출…열도 비상 체제
일본 방사능 수증기 배출…열도 비상 체제
  • 유주현
  • 승인 201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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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유주현】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던 폐쇄 원전에서 초고농도 방사능이 섞인 수증기가 배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 ‘NTV’에 따르면 일본 도쿄전력은 지난 18일부터 수증기가 목격된 후쿠시마 제 1원전 3호기 주변에서 시간당 2170mSv(밀리시버트)에 이르는 초고농도 방사능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본 방사능 수증기, 일본 방사능 수증기 배출돼 열도가 비상 체제에 들어갔다. ⓒ SBS 뉴스캡처

당초 일본 도쿄전력은 방사능 수치엔 변화가 없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번에 검출된 방사능 수치는 2011년 5월 후쿠시마 원전이 녹아내린 지 불과 두 달 뒤에 측정된 방사능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원전 3호기는 우라늄 235보다 20만 배 이상 독성이 강한 플루토늄이 들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한 방사성 물질 제거 비용이 최대 5조1300억엔(약 57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터넷뉴스팀 유주현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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