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씨의 30억 짜리 개인 연금보험을 압류했다.
최근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집행팀(팀장 김형준)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 있는 NH농협은행 신촌지점에서 이 씨가 30억원의 개인 연금 보험에 가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압류를 진행했다.
이 씨는 해당 보험에서 매달 1,200만 원의 연금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검찰의 압류로 지급이 정지된 상태다.
해당 보험은 가입자가 일정액을 은행에 예치하면 정기적으로 이자와 원금의 일부를 지급하는 상품. 현재 검찰은 보험의 자금원을 추적 중이다.
특히 30억 원이 거액의 금액인 만큼 현금으로 입금됐을 가능성 보다는 연결계좌 등을 추적할 계획이다.
이밖에 검찰은 국내 보험사들에게 전 씨 일가와 관련한 보험계약 정보를 요청한 상태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ssun918@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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