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금 나와라 뚝딱’ 박서준이 백진희의 발을 씻겨주며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몽현(백진희 분)을 데리고 집을 나온 현태(박서준 분)가 처가살이를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현태의 내연녀 미나(김보름 분)가 재벌가의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상황.
순상(한진희 분)과 덕희(이혜숙 분)는 며느리 몽현을 쫒아내고 현태를 미나와 재혼시키려 했다. 현태는 그런 가족들에게 분노하며 몽현을 데리고 가출했다.
이미 몽현을 좋아하게 된 현태는 그녀를 지키려 한 것. 현태는 처가살이까지 자처하며 몽현을 지키려 했다.
이날 그는 몽현의 작은 아버지 병달(김광규 분)이 운영하는 치킨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몽현 역시 돈을 벌기 위해 피아노 레슨 자리를 알아보러 하루 종일 돌아다닌다.
그날 저녁 여느 부부처럼 몽현과 마주앉은 현태는 하루 종일 걷느라 부은 다리를 두드리는 그녀를 위해 발을 씻겨준다. 몽현은 “시원하다”고 좋아하면서도 뜨거운 기름 앞에서 힘들게 일했을 현태를 걱정한다.
하지만 그는 “나 일당 삼만 원이나 받았다. 그 삼만 원 들고 울 뻔 했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 땀 흘려 번 돈”이라고 몽현 덕분에 돈의 가치를 알게 됐음을 고백한다.
결혼 후에도 내연녀를 만나며 철없는 행동을 일삼던 현태의 변화에 시청자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lkh@interview365.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