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꽃보다 할배’ 이순재와 백일섭이 다음 일정을 놓고 갈등을 빚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에서 평균 연령 76세의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네 할배는 본격적인 프랑스 여행을 시작했다.
이날 프랑스 한식당을 찾아 저녁을 먹고 난 뒤 일정을 정하던 할배들은 다음 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던 중 쉽게 의견을 조율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리가 아파 오래 걷는 것이 힘든 ‘좌파’ 백일섭은 “샹젤리제는 하룻밤을 잡는 게 낫지 않겠느냐. 다른 날을 잡아 저녁까지 먹고 가자”고 주장했다.
이에 여행 계획을 빼곡이 세워둔 ‘우파’ 이순재는 “여기서 금방 볼 수 있다. 오늘 보고 가자”고 반박했다.
중도파 신구는 “바로 샹젤리제 옆에 왔지 않느냐. 샹젤리제를 보고 가자”며 백일섭을 설득했다. 지난 방송부터 두 사람의 중간에서 의견을 조율했던 신구는 백일섭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멤버들의 갈등에 결국 나영석PD는 샹젤리제를 산책한 뒤 제작진 차량으로 이동하자고 제시하며 갈등을 해소했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ssun918@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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