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호주에서 기원을 알 수 없는 외계 전파가 발견됐다.
4일(현지시간) 호주 연방과학원(CSIRO)에 따르면 이 외계 전파는 6년 전 호주에 있는 파크스 전파망원경을 통해 관측됐다.
특히 해당 전파는 10초 간격으로 1밀리초(1/1000초) 동안 총 4번에 걸쳐 다른 방향에서 관측됐다.
분석 결과, 이 외계 전파는 지구로부터 약 110억 광년 거리에서 날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흔히 이러한 전파는 감마선이나 엑스선이 함께 관측되기 마련이다. 두 중성자별이나 두 블랙홀이 충돌할 때 또는 블랙홀이 증발할 때 발생하는 감마선 폭발(GRB) 때문.
그러나 당시 관측된 전파에는 이러한 현상이 함께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더욱 모으고 있다.
호주 외계 전파 관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주 외계 전파 관측, 예사롭지 않은 전파인가요?” “호주 외계 전파 관측, 정체가 궁금하다” “호주 외계 전파 관측, 좀 더 연구가 필요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유주현 기자 cb199987@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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