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사과 “최강희 감독… 고마우신 분, 죄송하다”
윤석영 사과 “최강희 감독… 고마우신 분, 죄송하다”
  • 안성은
  • 승인 20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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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안성은】 축구선수 윤석영이 최강희 전북 감독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윤석영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혈액형으로 성격을 평가하는 건 비과학적이라고 생각해서 올린 글인데, 다른 감정이 있었던 것처럼 보인 듯 하다. 최강희 감독 선생님은 나를 A매치 데뷔시켜주신 고마우신 분이고, 항상 선수를 챙겨주시는 분”이라는 글을 올렸다.

윤석영 사과, 축구선수 윤석영이 최강희 전북 감독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 인터뷰365 DB

이어 “최근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소속팀에서 뛰지 못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당연하게 받아들였는데, 이게 대표팀 갈등으로까지 확대 해석되니 감독님께 심려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 대한 사과문으로 그는 “2002 월드컵 4강-이영표, 김태영, 최진철, 송종국. 2012올림픽 동메달-윤석영, 김영권, 김창수 그리고 아쉽게 빠진 홍정호. 이상 모두 혈액형 O형. 그 외 최고의 수비력 박지성 O형”이라고 올렸었다.

누리꾼들은 그의 트위터 글이 최강희 감독의 인터뷰에 대해 ‘디스’한 것이라며, 그의 경솔한 행동에 대해 비판했다. 최강희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혈액형으로 수비수를 판단할 수 있다. 수비를 잘하는 선수는 B형이고, O형은 집중력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농담을 건넨 바 있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ssun918@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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