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 발표에 소설가 이외수가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이외수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은 연예인 스캔들이 터지기만 하면 또 뭔가 덮을 게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고위층의 비리가 불거질 때마다 연예인들의 스캔들이 동시 상영되는 바람에 뻔한 수법이지 싶다. 이제 도무지 신뢰감이 안 간다”는 글을 올렸다.
이외수는 최근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연예병사 안마방 출입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굵직한 연예계 스캔들이 연달아 터지자 의문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 배우 조인성과 김민희, 축구선수 박지성, SBS 아나운서 김민지 등의 열애 소식이 알려졌을 때 일부 누리꾼들은 ‘음모론’을 제기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스캔들을 이용해 대중들의 관심을 정치에서 자연스럽게 연예계로 돌린다는 주장이다. 현재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 역시 국정원 사건과 맞물리면서 또 다시 음모론이 돌고 있다.
3일 한 연예매체는 원빈과 이나영이 11개 월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이나영의 집에서 1년 가까이 비밀 데이트를 이어왔다. 원빈과 이나영은 열애를 인정했으며 “연애를 시작하는 단계”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lkh@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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