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오는 28일 결혼을 앞둔 배우 김재원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재원은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 주니퍼룸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재원은 결혼에 대해 “굉장히 충격적이고 부도덕한…”이라며 드라마 제목을 이용한 재치있는 답변을 했다.
결혼이 이렇게 가깝게 다가올 줄 상상도 못했다는 김재원은 “좋은 인연과 좋은 가족을 만들어 갈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다”며 “우려와 걱정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하해줬고 축복 속에 진행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람이 완장을 찼을 때 책임감이 달라지듯이 내 앞에 수식어가 바뀌고 내가 책임질 가족이 생기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한 무게감이 생겼다”며 “작품을 하기 전에 같이 연기하고 연출하고 집필한 제작진들에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지만 좋은 일이니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MBC 새 주말드라마 ‘스캔들’은 열혈 형사 하은중(김재원 분)이 아버지가 실은 자신을 납치한 유괴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복수와 그 이후의 삶과 상처를 극복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ssun918@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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