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이어진 스티븐스 전 대사의 한국사랑
자전거로 이어진 스티븐스 전 대사의 한국사랑
  • 유이청
  • 승인 20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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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유이청】한국 사랑이 유난했던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가 최근에는 자전거를 통해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스티븐스 전 대사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제32회 세종문화상 한국문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종문화상은 1982년부터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정신을 기리고자 민족문화 창달에 업적을 남긴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자전거 마니아로 알려진 스티븐스 전 대사는 세종문화상 상금으로 받은 3천만원 가운데 1천만원능 한국의 자전거문화 확산을 위해 써달라며 대한사이클연맹에 기부했다.

스티븐스 전 대사는 재임시절 강변 자전거 여행을 즐긴 것으로 유명했고 퇴임 때는 그동안 한국에서 탔던 자전거를 대한사이클연맹에 기증하기도 했다. 또 지난 2011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축하를 위해 서울에서 전남 진도까지 700여㎞를 90일 동안 달렸으며 2012년 6월에는 양평에서 부산까지 4박5일 동안 자전거길 국토종주 633㎞를 완주했다.

유이청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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