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도 1억이하 전세아파트가 있다
강남에도 1억이하 전세아파트가 있다
  • 황두진
  • 승인 200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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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은 어디에? 서울 1억원 이하 역세권 전세 아파트 / 황두진



[인터뷰365 황두진] 지난해에 이어 전세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청약가점제와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주택 구입을 미루는 내집 마련 수요자들이 전세 수요자로 머물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또 오는 봄 결혼시즌을 앞두고 미리 신혼집을 구하려 다니는 전세수요까지 가세하면서 소형아파트 전세 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신혼부부들과 젊은 직장인들이 관심 가질만한 서울지역에서 비교적 단지 규모가 크고, 전세값이 1억원 이하인 역세권 아파트를 조사해보았다.



노원구와 도봉구를 겨냥하라.



노원구와 도봉구 등 강북지역에 추천할 만한 아파트가 많다. 잇따른 개발 호재로 최근 떠오르는 지역이다. 또 이들 지역은 전셋값이 저렴해 전세수요가 꾸준하고 전세매물은 귀한 편이다. 특히 소형평형의 경우 전세물이 거의 없다. 아직 이사철이 아니라 발 빠르게 움직이면 저렴하고 양질의 전세 아파트를 구할 수 있다. 전세를 원하는 수요자들은 미리미리 매물 찾기에 나서는 것이 현명하다.



부동산정보업페인 ‘내집마련정보사’ 의 양지영 팀장은 “나홀로 단지보다 단지가 크면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향후 세입자를 찾기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전세수요자들은 신혼부부나 젊은 층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역과 가까운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많다”고 말한다.



이런 아파트로는 노원구 공릉동 공릉2단지와 3단지에 69m²는 9천만~1억원에 전세 값을 형성하고 있다. 공릉2단지는 660가구 3단지는 840가구로 대단지 아파트이어서 주변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7호선 공릉역에서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수요층이 두텁다.


상계동 보람 75m²는 현재 8천만~9천만원에 전세값이 형성되어 있다. 단지 규모가 3천315가구로 대단지 아파트이고 7호선 마들역이 걸어서 5분, 4호선 상계역이 걸어서 10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도봉구 도봉동 서원 72m²은 7천만~8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하고 있다. 2천450가구로 대단지 아파트이고, 인근에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호선 방학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쌍문동 쌍문한양1차(824가구) 72m²는 8천5백만~9천만원, 4호선 쌍문역 걸어서 5분 거리이다. 창동 주공1단지(808가구) 72m²는 8천만~9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하고 있다.



강서구, 구로, 금천구 기회의 지역



강서구 가양동 가양6단지(1천476가구) 72m²는 9천만~9천500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하고 있고 5호선 발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방화동 도시개발공사12단지(930가구) 72m²는 9천만~1억원이고 5호선 개화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구로구 고척동 현대(176가구) 95㎡는 9천500만~1억원에 전세값을 형성하고 있고 1호선 개봉역을 걸어서 10분에 이용할 수 있다. 구로동 구로주공2차(726가구) 72m²은 9천500만~1억원, 1호선 구일역을 걸어서 5분 이내에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금천구 시흥동 무지개(639가구) 76m²는 9천5백만~1억원, 1호선 시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우성1차(688가구) 69m²은 1억원에 전세값을 형성하고 있고 2호선 신도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강남에도 1억원이하 전세 아파트는 있다.



강남권에도 전세 1억원이하의 역세권 아파트가 있다. 강남구 삼성동의 현대(동남아2) 42㎡는 9천만~1억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다. 단지 규모는 198가구로 작지만 주변 편의시설은 갤러리아 백화점과 청담공원, 삼릉공원이 인접해 있는 등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7호선 강남구청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강남구 청담동 삼환 42㎡는 8천만~9천만원이다. 184가구로 구성되어 있고 현대백화점과 강남병원, 우리들병원이 인접해 있다. 언북초, 영동고, 경기고등학교를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7호선 강남구청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서초구 잠원동 대우아이빌 39㎡는 8천500만~9천500만원에 전세가 형성되어 있다. 168가구이고 주변에 현대백화점과 킴스클럽, 뉴코아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신동초, 원촌초, 논현초등학교 등이 있다. 지하철7호선 논현역이 걸어서 4분 거리에 있다.



송파구 거여동 거여1단지 56㎡는 9천만~9천800만원에 전세가 형성되어 있고, 단지 규모는 1천4가구이다. 남한산성국립공원이 인접해 있고 교육시설로는 거원초, 거원중학교 등이 있다. 지하철5호선 거여역이 3분 거리에 있다.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2찬 62㎡는 7천~9천만원이고, 단지 규모가 3천가구로 대단지이다. 롯데마트, 가락농수산물시장, 삼성의료원이 가까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가락초, 배명초, 중대부속초, 가락중, 배명고, 잠실여고 등이 있다. 지하철8호선 송파역이 걸어서 7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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