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드라마 ‘여왕의 교실’ 고현정이 대본에 푹 빠졌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은 ‘절대권력 마선생’ 고현정에 대항하는 6학년 3반 학생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다뤄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고현정은 첫 등장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배가시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오늘(13일) 방송을 앞두고는 촬영장 곳곳에서 대본을 들고, 연기에 몰두하는 고현정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 고현정은 자신의 감정선을 직접 손으로 적은 ‘개인 연기 노트’와 빨간 밑줄로 가득 채운 대본을 항상 휴대하고 있다고. 사진 속 고현정은 촬영 시작 전 틈틈이 노트와 대본을 읽으며 자신의 연기를 세밀하게 체크하고 있다.

이러한 ‘열공’ 덕분에 그녀는 매 장면마다 많은 대사량에도 불구하고, NG가 없는 무결점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제작사 측은 “고현정은 원래 한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작품에 열정을 쏟아 붓기로 유명하다. 더욱이 ‘여왕의 교실’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어 연기에 더욱 몰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스스로가 부조리한 사회의 권력자가 되어 아이들을 궁지에 내모는 마여진 선생과 이에 굴하지 않고 스스로 현실을 깨달아가는 6학년 3반 아이들의 에피소드를 담아낸다.

인터넷뉴스팀 유주현 기자 cb199987@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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