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얼간이’ 언론-일반 시사회서 박수갈채 ‘얼간이들의 힘’
‘세 얼간이’ 언론-일반 시사회서 박수갈채 ‘얼간이들의 힘’
  • 고은진
  • 승인 201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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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고은진】 일류 명문대, 세 명의 천재 공학도들의 유쾌한 반란을 그린 ‘세 얼간이’가 지난 2일 언론/배급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민국 역대 영화평점 1위가 과연 어떤 영화인지 호기심과 기대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던 상황 속에 개최된 이번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마침내 공개된 ‘세 얼간이’. 영화의 실체를 확인한 이들은 극장 안을 가득 채운 박수 소리로 영화에 대한 평을 대신했다.

ⓒ ‘세 얼간이’ 스틸컷

이날 시사회에는 수 많은 언론 매체 관계자들과 극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입증했다.

‘세 얼간이’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화려한 CG도, 눈길을 사로잡는 세계적인 스타도 없지만 영화가 가지고 있는 진정성, 교육 현실에 대한 뜻 깊은 메시지,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사회를 찾은 이들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대한민국 역대 영화평점 1위의 저력을 보였다.

많은 이들은 영화 상영 내내 ‘세 얼간이’가 펼치는 유쾌한 반란에 웃고, 경쟁 위주의 교육 현실 속에서 상처 받아가는 학생들의 모습에 함께 눈물 흘리면서도 꿈을 향한 레이스를 힘차게 펼치는 ‘세 얼간이’들의 모습에 뜨겁게 공감했다.

이들의 진정성에 감격해서 인지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 상영관에서는 뜨거운 박수 세례가 터져 나왔다. 이러한 박수 세례는 언론 시사회에서는 쉬이 찾아볼 수 없는 극히 이례적인 일로 ‘세 얼간이’가 가진 힘을 입증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 언론 관계자들은 “웃음과 감동, 그리고 메시지까지 있는 완벽한 영화다.”라고 호평을 하며 “국내에서 개봉한 인도영화에서 처음 접한 뮤지컬 시퀀스 ‘알 이즈 웰’도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사회를 관람한 취재진들은 발 빠르게 자신들의 트위터에 ‘세 얼간이’에 대한 감상평을 남기는 것을 잊지 않았다.

‘텐 아시아’의 백은하 기자는 ‘자살한 카이스트 학생들이 이 영화를 먼저 봤다면 다른 선택을 했을까. “원하는 일을 해, 그러면 인생이 즐거워질거야”라는 기업 광고 같은 문구가 이렇게 따뜻한 진심의 충고로 다가오다니…’라는 소감을 전했으며 MBC 이주연 아나운서는 ‘희로애락과 무엇보다 찐한 우정에 눈물 찔끔. 입소문이 좋은 이유를 이제야 이해하게 됐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세 얼간이’는 여름 성수기 한복판, 블록버스터들과의 전쟁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을 신선하고 유니크한 영화로 전국 개봉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고은진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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