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말] “형은 가격 대비 괜찮은 배우야”
[그때 그말] “형은 가격 대비 괜찮은 배우야”
  • 이희승
  • 승인 201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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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시작하는 코너 [그때 그말]은 대중문화 현장, 사회적 이슈가 있었던 현장에서 들렸던 ‘그 말’에 녹음 중계합니다. 여기에 토를 달아, 그 말을 한 때와 그 말을 한 사람의 심중을 독자여러분이 생생하게 느끼게 합니다. 무겁지 않게, 이슈와 사람을 한번에 알 수 있게 하는 재미있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인터뷰365 이희승】평소 “통장에 돈 들어오면 연기 열심히 한다”는 식의 유쾌한 농담을 즐기는 연기파 배우 성동일이 김용화 감독의 말을 옮긴 것입니다. 김 감독과 성동일은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에 이어 오는 7월 개봉하는 ‘미스터 고’에서 다시 감독과 배우로 만났습니다. 지난 5월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미스터 고' 쇼케이스에서 '김용화 감독의 흥행 페르소나라는 애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성동일은 "감독에게 어느 날 술을 먹고 물어보니 내게 ′형은 가격대비 괜찮은 배우야. 절대 연기적으로 나에게 대들지 않고 시키는 대로 잘해′라고 말하더라"고 했습니다. 이어서 한 말이 ‘겸손 발언’의 극치였습니다. “김용화 감독이 나에게 ‘미스터 고’를 목숨 걸고 찍을 테니 목숨 걸고 연기해주면 안되겠냐’고 했다. 정말 깜짝 놀랐다. 대단한 감독이고 나를 참 아껴주고 위해주는 믿을 수 있는 감독이다”고 했습니다.
김 감독과 성동일은 이미 전작 2편을 통해 150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습니다. 이번 신작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허영만 화백의 만화 ‘제 7구단’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한편 성동일은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장옥정 당숙 역을 연기하고 있으며 아들 준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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