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아내가 화장하는 이유’ 게시물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유머 게시판에는 ‘아내가 화장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관심을 모았다.
작성자는 “아내는 어린이집 교사다. 며칠 전 몸이 좋지 않은 아내가 만사가 귀찮아져 아이들이 뭘 알겠냐며 화장도 거의 안하고 대충 차려입고 출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아내의 예상은 빗나가고 말았다. 반 아이들은 아내에게 우르르 몰려와 “아줌마 우리 선생님 어디 갔어요?”라고 말하며 아내를 알아보지 못했던 것.
다음날 아내는 다시 외모를 꾸미고 출근했다. 그러자 반에서 말썽꾸러기인 아이가 울면서 “말썽 안 피울테니 선생님 그만두지 마세요. 어제 이상한 아줌마가 왔는데 너무 무서웠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남편은 공감을 표하며 “정말 아이들의 눈은 정확한가 보다”라는 말을 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가 화장하는 이유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내가 화장하는 이유, 역시 아이들의 눈은 정확하군요” “여자분들 진짜 화장 안하면 못 알아봄” “아이들이 식겁했군요” “설마 못 알아봤을까요? 놀린 거 아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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