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가수 장윤정의 안티블로그 운영자가 그녀 외가 친척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31일 연예 전문매체 enews24는 장윤정 가족 측근의 말을 인용해 “외가 친지 중의 한 명이 주체가 돼 블로그에 악성 댓글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콩XXX’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누리꾼이 운영하고 있으며 4월 말부터 장윤정에 대한 글이 올라 오기 시작했다.
블로그 주인은 장윤정의 과거 행적을 세세하게 올리거나 최근 가족들과의 싸움에 대해 악의적인 비난을 가하고 있다.
운영자의 정체에 대한 의혹이 이어지자 그는 “50대 초반으로 10년 동안 장윤정의 팬이었다”고 자신을 소개했으며 임시적으로 게시가 중단됐다.
장윤정은 4월 말 SBS ‘힐링캠프’에 출연하는 과정에서 “어머니와 남동생이 10년 모은 재산을 탕진했다. 남동생의 사업 실패로 10억의 빚이 있으며 부모님은 이혼소송 중”이라고 털어놓아 화제를 모았다.
이에 장경영 씨와 어머니는 적극 반박하면서 장윤정의 비밀을 폭로했다. 현재 장윤정은 재산탕진 문제를 둘러싸고 가족들과 큰 갈등을 빚고 있다.
한편 장윤정 소속사 측은 이날 “친척이 안티블로그를 운영한다는 말을 들은 적은 있지만 확인이 되지 않았다. 확인 중”이라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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