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KBS가 자니윤 MC 발탁설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지난 30일 오후 KBS 측은 “원로 방송인 윤 모 씨가 KBS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발탁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항간에 떠도는 루머에 대해 일축했다.
앞서 일부 매체는 같은 날 오전 KBS에 자니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편성되었고 이는 친박 보은 인사라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KBS2 수요일 심야 예능 ‘두드림’이 폐지되며 ‘드라마스페셜'이 자리를 옮겨 방송되고 대신 ‘드라마스페셜'이 방송되던 시간에 자니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새롭게 편성된다는 것.
KBS는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거론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일부 매체는 원로 방송인 윤 모 씨가 현 정권과 인연이 있고, 이에 대한 보은 차원에서 KBS 프로그램의 진행자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처럼 보도해 공영방송 KBS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KBS는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보도한 매체에 대해 정정보도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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