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호주 출신 방송인 샘해밍턴(Sam Hammington)이 한국어를 공부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30일 방송예정인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샘해밍턴은 한국과 외국의 문화를 주제로 출연진들과 대화를 나눴다.
샘해밍턴은 1997년 스윈번 공과대학교에서 마케팅과 한국어를 공부했으며 1998년 고려대학교 교환학생으로 대한민국에 왔다. 이후 그는 개그맨으로 데뷔해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녹화에서 샘해밍턴은 한국어를 배운 계기에 대해 “대학교에서 복수 전공을 선택하는데 졸업 후 이력서에 도움이 될 것 같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소위 대학생들이 스펙 쌓으려는 것과 마찬가지였다”며 취업을 위해 한국어를 배웠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한국에 처음 도착했을 때 많이 실망했다”며 일주일 만에 서울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할 수밖에 없었던 까닭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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