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연극배우 윤석화와 남편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 등이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매체 뉴스타파는 30일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함께 진행한 조세회피처 프로젝트 3차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는 연극배우 윤석화를 비롯해 그녀의 남편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 조원표 앤비아이제트 대표이사, 전성용 경동대 총장, 이수형 삼성전자 준법경영실 전무 등이 포함됐다.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 등은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와 싱가포르 등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성용 경동대 총장은 조세피난처에 대한 취재가 시작된 후 일주일 동안 학교에 출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윤석화는 지난 94년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과 결혼했다. 한 때 학력위조 파문에 휘말리기도 했던 윤석화는 지난 해 영화 ‘봄, 눈’에 출연하며 2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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