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토네이도 내부를 촬영한 영상이 화제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미국의 주요 외신에 따르면 토네이도 추적팀이 중부 캔자스주 스미스카운티에서 토네이도 중심부로 진입해 내부 상황을 촬영했다.
토네이도 추적팀은 영상 제작자 브랜든 아이비와 추적 전문가 션 케이시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토네이도를 관측하기 위해 철갑을 둘러 특수 제작한 트럭을 이용했다.
차량은 무게 6.5톤에 160km~280km까지 속력을 낼 수 있었다. 특수 제작된 차량 덕분에 두 사람은 안전할 수 있었으며 토네이도의 눈을 카메라에 담는데 성공했다.
온라인 사이트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토네이도가 휩쓸고 지나갈 때 나는 엄청난 소리와 바람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당시 토네이도의 위력이 얼마나 강했던지 철갑을 두른 차량의 선루프와 문짝 일부가 파손되기도 했다.
오랫동안 토네이도를 추적해온 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아찔한 순간이었다”고 SNS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촬영된 영상은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스톰 체이서(Storm Chasers)’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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