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소집해제 2주 만에 ‘성추행’ 혐의로 조사
김상혁, 소집해제 2주 만에 ‘성추행’ 혐의로 조사
  • 유주현 기자
  • 승인 20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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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유주현】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김상혁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상혁은 지난 29일 논현동 거리에서 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김상혁은 체포 당시 술에 취해 있었으며, 피해 여성과는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혁은 혼자 길을 가고 있던 A씨의 손을 잡아끌었고. A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김상혁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 인터뷰365 DB

경찰은 사건에 대한 경위를 수사한 뒤, 김상혁의 처벌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조사를 받은 김상혁은 30일 오전 5시쯤 귀가했다.

김상혁은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에서 공익근무 소집해제 후 연예계 복귀를 노렸지만, 2주 만에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한편 1997년 남성 그룹 ‘클릭비’로 데뷔한 김상혁은 2005년 음주운전 혐의로 물의를 빚고 활동을 중단했다. 2007년 복귀해 활동을 재개했다가 지난 2011년 5월 입대해 공익근무 요원으로 대체 복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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