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하차, 목소리 출연으로 ‘한수연과 결별’

【인터뷰365 안성은】 가수 손호영이 ‘일말의 순정’에서 목소리 출연을 끝으로 하차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 하소연(한수연 분)은 손대리(손호영 분)와 이별했다.

하소연은 문자를 잘못 보내거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손대리에 의심을 품는다.

손호영 하차, 가수 손호영이 ‘일말의 순정’에서 목소리 출연을 끝으로 하차했다. ⓒ 일말의 순정 캡처

하소연은 결국 그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고민 끝에 전화한 손대리의 전화를 그의 여자친구가 받은 것.

그녀는 자신을 향해 “누구냐”고 묻는 손대리의 여자친구에게 “원래 아는 동생이었는데 이젠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이별을 결심한다. 이후 하정우(이훈 분)를 만난 하소연은 “호영 오빠랑 헤어졌다. 원래 여자친구가 있었더라”고 말하며 손호영이 더 이상 극중에 등장하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손호영은 ‘일말의 순정’에서 오는 여자 막지 않는 바람둥이 부잣집 아들 손대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최근 갑작스러운 여자친구의 사망으로 방송활동을 중단, ‘일말의 순정’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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