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검찰이 입시비리 의혹이 제기된 영훈국제중학교를 전면 압수수색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 신성식)는 28일 오후 3시 30분쯤 영훈국제중과 학교 관계자들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영훈국제중에 검사와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입시 관련 서류와 컴퓨터 자료 등을 확보하고 수사에 나섰다.
앞서 영훈국제중은 2013학년도 입학전형에서 교감과 입학관리부장, 교무부장 등이 특정 학생의 합격여부에 관여하며, 성적을 조작한 혐의를 받았다.
특히 영훈국제중 입시비리 의혹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아들이 이혼 가정 자녀라는 이유로 이 학교 비경제적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에 합격하면서 불거졌다.
이 부회장 아들은 교과 성적이 합격 미달권이지만, 면접 등 주관적 점수에서 만점을 받아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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