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120도 인사, 몸에 밴 깍듯한 매너 ‘훈훈해’

【인터뷰365 안성은】 배우 김수현이 90도를 넘어선 120도 폴더 인사로 시선을 끌었다.

김수현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언론배급 시사회에 배우 이현우, 박기웅, 손현주와 함께 참석했다.

그는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 앞서 허리를 120도로 꺾는 인사로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현장에 있던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수현 120도 인사, 배우 김수현이 90도를 넘어선 120도 폴더 인사로 시선을 끌었다. ⓒ 인터뷰365 DB

시사회에 함께 참석한 박기웅과 이현우 역시 90도 폴더 인사를 선보이며 공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수현의 120도 인사는 각종 매체를 통해 보도된 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누리꾼들 역시 “역시 김수현.” “김수현 120도 인사, 훈훈하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더니, 김수현 보기 좋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수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한 것. 조국통일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안고 남파된 최고 엘리트 요원 원류환(김수현 분), 리해랑(박기웅 분), 리해진(이현우 분)이 남한의 달동네에서 각각 바보, 가수지망생, 고등학생 등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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