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붉은 피를 뚝뚝 흘리는 나무가 발견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상에 ‘피 흘리는 나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절단된 나무의 밑동에서 붉은 액체가 흘러내리고 있다. 이는 마치 잘린 곳에 상처가 나 사람처럼 피를 흘리는 것으로 느껴진다.
‘피 흘리는 나무’ 또는 ‘피의 나무’로 불리는 이 나무는 짐바브웨, 잠비아,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에 서식하고 있다. 멸종 위기에 놓여 보호수로 지정돼 있으며 학명은 ‘프테로카르푸스 안고렌시스’다.
15m까지 자라는 이 나무의 수액은 피처럼 붉은 색상을 가지고 있다. 평범하지 않은 색상 때문에 수액은 주로 염료 및 화장품의 재료로 사용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은 피를 흘리는 나무가 주술적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신비하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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