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고은진】 배우 공효진이 유학시절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공효진은 10대 학창시절 호주로 떠나 3년간의 유학 생활을 한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효진은 처음 호주의 브리즈번에 도착해 맨발로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들과 학교에 코알라와 뱀, 도마뱀이 자연스레 생활하고 있는 모습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효진은 외국인 친구들에게 따돌림 아닌 따돌림을 당한 이야기도 고백했다. 학교에서 캠프를 떠났지만 먹을 식량을 많이 준비 하지 못한 공효진은 한국 친구와 함께 다른 친구들의 식량 가방을 훔치기까지 했다고.

또한 공효진은 한 살 연상의 대만 남자친구를 사귀었다가 남자친구가 한국 가수 콜라의 노래 ‘모기야’와 배우 정우성을 무시하는 발언을 해 다투다 결국 헤어진 이야기도 털어놔 모두의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는가 하면 공효진은 한국에 돌아오기 얼마 전 호주 현지의 모델 에이전시로부터 길거리 캐스팅을 당해 한국에 돌아와 ‘모델라인’에 들어가 연예계 데뷔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공효진은 공식 연인인 배우 류승범의 첫 인상에 대해 “아주 별로였다”는 깜짝 발언을 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터넷뉴스팀 고은진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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