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아빠 어디가, 예능작품상 수상 “사랑스러운 아이들에게 감사”

【인터뷰365 남우정】 ‘아빠 어디가?’가 작품상을 수상했다.

9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49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MBC ‘일밤- 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가 TV 예능 부문 작품상을 차지했다.

이날 TV 예능 부문 작품상 후보로는 채널A의 ‘불멸의 국가대표’, MBC ‘일밤-아빠 어디가’, SBS ‘정글의 법칙’,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가 올랐다.

예능 부문 작품상은 침체기에 빠졌던 ‘일밤’을 살린 ‘아빠 어디가?’가 수상했다. 김유곤 PD는 “작년 말 MBC가 어려운 상황에서 가볍게 던진 아이디어가 이렇게 잘 될지 몰랐다.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다섯 아빠들과 사랑스러운 아이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곤 PD는 “저희와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하다. 돈벌기 힘들고 먹고 살기 힘들고 주말에 여행 가야 하는 우리 대한민국 아버지 어머니 여러분들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 영광 나누겠다”고 전했다.

이번 ‘백상예술대상’은 방송인 오상진과 배우 김아중, 주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올해 TV와 영화부문에서 각각 14개와 13개 등 총 27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가렸다.

이날 시상자로는 현빈, 강호동, 유이, 수지, 김수현, 공효진, 김성균, 안성기, 엄정화, 김준현, 박하선 등 지난해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 사랑과 전쟁2 비비드걸 난아, ‘20대 특집’ 주인공 열연

▶ 정우성 목격담 화제, 뮤지컬 관람에 공연장 ‘들썩’

▶ 개코, 최자 근황 언급 “요즘 데이트 스케줄 빡빡하다”

▶ 칸토 권리세, ‘말만 해’ MV 촬영 ‘관심’

▶ 나이를 삼킨 아이 ‘화이’ 여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