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컬투 정찬우가 패싸움으로 인해 개그맨이 됐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예정인 SBS ‘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 녹화에 방송인 최화정, 정선희, 컬투 가수 장기하가 참여했다.
이날 정찬우는 집단 패싸움에 휘말린 사건이 나비효과가 되어 자신을 개그맨으로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군대에 가기 전 우리 집은 엉망진창이었다. 아버님이 교통사고로 쓰러지셨고, 그런 와중에 싸움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던 내가 싸움을 말리다 나도 모르게 강펀치를 날렸다. 나에게 맞은 사람은 굉장히 많이 다쳤고 일이 다 해결이 된 후 군대에 갔다”며 안 좋은 일이 한꺼번에 겹쳐 찾아왔던 시기를 담담하게 회상했다.
이어 “집안이 너무 어렵고 아버님이 쓰러져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 외출 휴가를 나올 수 있었던 수도방위사령부에 지원했다. 하지만 과거에 싸웠던 그 사건이 기록에 남아 탈락을 했고, 결국 수색대에 가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좌절하고 있던 정찬우는 수색대로 입대 한 이후로 인생에 가장 결정적인 기회를 얻게 되었다는데. 우연히 벌어진 싸움이 자신을 개그맨으로 만들었던 과정을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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