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4승 실패, 6이닝 4실점 뒤 강판
류현진 4승 실패, 6이닝 4실점 뒤 강판
  • 안성은 기자
  • 승인 20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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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안성은】 LA 다저스 류현진이 6이닝 4실점하며 패전 위기에 몰렸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각)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 동안 8피안타 4볼넷을 내주며 4실점했다.

이날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의 상위타선을 맞아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시즌 4승 도전에 실패했다. ⓒ 인터뷰365 DB

류현진은 출발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회말 선두타자 안드레스 토레스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한 뒤, 후속 마르코 스쿠타로에게 내야 안타, 아오 파블로 산도발에게까지 3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만루의 위기에 처했다. 1사 후 헌터 펜스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토레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빼앗겼다.

2회 샌프란시스코의 하위타선을 6구만으로 깔끔하게 삼자범퇴 처리한 류현진은 3회 두 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선두타자 안드레스 토레스를 유격수 땅볼로 솎아냈지만, 마르코 스쿠타로에게 던진 2구 바깥쪽 72마일 커브볼이 중전안타로 연결됐다. 1사 후 버스터 포지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류현진은 헌터 펜스에게 7구째 슬라이더를 공략당해 적시타를 맞았다.

4회 선두타자로 나선 기에르모 키로스를 우익수플라이 웃으로 잡아냈고 브랜든 크로포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그리고 이어진 맷 케인까지 느린 3루수 앞 땅볼로 잡아내며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5회 다시 1번 타자 토레스를 만난 류현진은 또 다시 실점을 내줬다. 토레스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견제사를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듯 했다. 하지만 2사 후 산도발에게 볼넷, 포지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헌터에게 우전 2루타를 맞아 주자를 모두 들여보냈다.

6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류현진은 7회 맷 게리어에게 공을 넘겼다.

8회가 진행 중인 현재 LA 다저스는 3-4로 뒤지고 있다. 시즌 데뷔 후 3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2패의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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