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박지헌-김경록 눈물의 재회, ‘이제야 잘못을 깨달았다’
VOS 박지헌-김경록 눈물의 재회, ‘이제야 잘못을 깨달았다’
  • 조나단
  • 승인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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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조나단】그룹 VOS 눈물 재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Mnet ‘세레나데 대작전’서 그룹 VOS 전 리더였던 박지헌과 김경록이 한 무대를 가졌다. 박지헌과 김경록의 눈물의 재회 장면은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안기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어리석은 판단으로 인해, 힘든 시절을 음악이라는 같은 꿈으로 동고동락했던 두 동생을 잃어야 했던 박지헌은 동생들과 함께 순수했던 그때 그 시절이 그립다며 1년 만 재회의 장소로 ‘세레나데 대작전’을 선택했다.

VOS 눈물 재회 ⓒ Mnet ‘세레나데 대작전’

이날 박지헌은 “이제 서야 내가 큰 잘못을 했음을 깨달았다.”며 “그땐 동생들이 초심을 찾아간다는 말을 의심했다. 어리석게도 그게 배신한다고만 생각했던 거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나도 창피한 일이었다.”고 회상하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박지헌은 무대에서 “이 노래가 꼭 내 마음 같다고 생각했다. 꼭 들어줬으면 좋겠다.”며 노래 ‘….’ 을 불렀다. 이어 김경록이 무대에 등장해 2년 만에 한 무대 오른 그들은 눈물의 공연을 펼쳤다

박지헌은 “오늘의 만남이 VOS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기는 될 수 없어도, 이제서라도 미안한 마음을 솔직히 전하고 동생들과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경록은 “오늘 무대 위에 서니 예전에 우리가 VOS라는 이름으로, 단지 노래 부르는 것이 마냥 좋았던 그때 그 시절이 생각났다”고 말하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조나단 기자 cjo42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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