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가수 조용필(63)의 19집 '헬로'(Hello)가 판매량 10만장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19집은 발매 당일인 23일 첫 주문물량 2만 장이 팔려나갔다. 25일 추가 공급된 1만장, 29일 2만장이 모두 소진돼 총 5만장이 모두 팔린 상태다.
더불어 도소매상의 재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출고를 앞둔 음반이 5만장으로 판매량 10만장 돌파를 눈앞에 뒀다는 게 유니버설뮤직의 설명이다.
19집이 품절 사태를 빚으며 인기를 모으자 전국 휴게소, 상점 등에서는 해적 앨범(불법 복제 앨범)이 등장하기도 했다.
조용필 '열풍'은 광고계와 대학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YPC프로덕션은 "자동차, 이동통신사, 금융, 주류 등 수많은 브랜드에서 조용필 씨의 광고 출연 요청이 빗발치고 있으며 대학 축제에서도 섭외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달 5월 31일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시작하는 조용필 전국 투어 '헬로'도 서울 공연이 일찌감치 매진되면서 암표 거래가 곳곳에서 발견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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