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손진아】 배우 박선영이 ‘딸바보’ 면모를 보인 모습이 포착됐다.

28일 tvN 일일드라마 ‘미친사랑’ 측은 주인공 박선영의 ‘엄마미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박선영이 극중 딸 ‘해람’ 역을 맡은 아역배우 이채미를 안은 채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채미가 사랑스러운 듯 본인의 얼굴을 파묻거나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딸바보를 떠올리게 해 시선을 더욱 사로잡았다.

이날 촬영은 전라도 함평에서 야외촬영으로 진행됐다. 찬바람이 가시지 않아 무척 쌀쌀했던 가운데 박선영은 촬영 큐사인을 기다리며, 이채미의 차가운 손을 입김으로 녹여주며 친엄마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채미는 박선영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들이 너무 예뻐하는 아이다. 특히 박선영은 딸바보가 맞다. 드라마 속 모녀관계로 출연하고 있어 채미에게 남다른 애정을 쏟는 게 사실이다. 촬영을 잠시 쉴 때면, 채미와 함께 놀면서 시간을 보낼 때가 많다”고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손진아 기자 jinaa@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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