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조나단】 배우 차승원이 라이벌로 생각하는 배우가 유해진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차승원은 지난 20일 남성패션지 ‘로피시엘 옴므’와의 인터뷰에서 본인과 섹시함과 매력을 견줄만한 배우를 묻는 질문에 “동갑인 70년생 배우 유해진”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차승원은 “유해진이라는 사람은 우리가 보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고 유해진의 매력을 설명하며, “유해진과 정극을 꼭 한 번 함께 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차승원은 “70년생 동갑내기 배우 황정민과 이병헌도 별로 나이 들어 보이지 않고 다들 자기만의 색이 있다.”며 “대한민국에는 연기를 잘하는 남자 배우가 너무 많아서 힘들다.”고 전했다.

또한 차승원은 “나이를 먹어서 제레미 아이언스나 클린트 이스트우드, 숀 펜, 조니 뎁 같은 카리스마를 가진 배우로 남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차승원과 유해진은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을 시작으로 ‘광복절 특사’, ‘국경의 남쪽’, ‘이장과 군수’ 등 많은 코미디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인터넷뉴스팀 조나단 기자 cjo42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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